최근래 많이 나태해진 것 같아서 회고를 신청했건만 좀처럼 잘 진행이 안되었던 것 같다.
내가 이번 프리티어 동안 얻고자했던 것은 아래와 같았다.전자책 판매
, 외주 정상화
, 영어 원서 1권 끝까지 보기
, 디자인패턴 익히고 실무에서 자유롭게 활용하기
전자책 판매는 아쉽게도 빛을 보지 못했다. 외주 정상화를 하고 감을 끌어올린 뒤에 전자책도 써보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전자책을 쓰려고 목차, 내용 상세 기획, 페르소나, 마케팅 등 정리를 해놨던 터라 아쉽다. 외주도 다시시작하고 며칠간 문의가 오고 몇건도 진행했지만, 끝내 계속할 순 없겠다고 생각했다.
목표 달성에 실패한 사유는 정신적 스트레스, 다른 공부에 흥미가 생겼기 때문이다.
- 회사 일과 부업을 동시에 하는게 내 리소스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본업도 잘하려고 하면서 부업도 가져가기엔 힘들었다. 본업 일을 집에 들고와서도 하다가도 부업한다고 또 다른 영역의 일을 붙잡고 있으니 퇴근하거나 주말의 남는 시간이 버겁게 느껴졌다.
- 윈도우 pc가 없었다. 지금은 구매했지만 중반까지 나는 mac에서 코드를 짜고 의뢰자의 pc에 원격 접속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야했다. 의뢰자의 컴퓨터 운영체제가 윈도우라서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종종 pc방에서 새벽까지 작업을 해야했다. 이런 작은 것 하나하나가 모여서 부담이 컸던 것 같다.
- 외주는 상담을 리소스가 존재한다. 회사에 있는 시간에는 상담해줄 수 없고, 내가 전문성을 가진 일도 빨리 결과물을 줘야 메리트가 있었기에 토요일에 상담을 하면 일요일에 구현을 해야하는데 일정이 타이트하다.
- gpt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돈을 벌어다 주진않지만 그보다 더 귀중한 시간을 벌어주는 gpt공부가 더 끌려서 중간에 선회를 했다. gpt를 공부하면 전자책도 빨리 써내려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이런 결정을 했다.
이번에 디자인 패턴 원서를 읽으면서 공부를 해봤는데 꽤 재미있었다. 디자인 패턴을 공부하면서 특정 디자인 패턴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비로소 이제야 디자인패턴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감을 잡았다. 디자인 패턴은 그야말로 패턴이다. 이제는 실존하는 것 -> 코드화 할 때 비슷한 패턴이 많고 관리하기 쉽게하는 설계에 대한 예시에 가깝다고 느껴진다. 하나의 패턴으로 풀어낼 수 없는게 다반사였지만, 패턴의 구조도로 시야를 넓혔고 코드상으로 어떻게 핏하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계속해볼 예정이다.
성준이에게 회고모임 안하냐고 연락도하고 개선할 점을 제안하기도, 막상 나의 회고 지표는 떳떳하지 못해 부끄럽다. 그러나 이런 시도와 생각은 회고를 진행하지 않고 얻기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고 얻은 것들은 고스란히 이 글에 남겼다.
당분간 ai모델을 활용해서 지식을 더 잘 습득하고 삶에 유익한 여러가지 액션을 해보면서 지내야겠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최근래 많이 나태해진 것 같아서 회고를 신청했건만 좀처럼 잘 진행이 안되었던 것 같다.
내가 이번 프리티어 동안 얻고자했던 것은 아래와 같았다.전자책 판매
, 외주 정상화
, 영어 원서 1권 끝까지 보기
, 디자인패턴 익히고 실무에서 자유롭게 활용하기
전자책 판매는 아쉽게도 빛을 보지 못했다. 외주 정상화를 하고 감을 끌어올린 뒤에 전자책도 써보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 전자책을 쓰려고 목차, 내용 상세 기획, 페르소나, 마케팅 등 정리를 해놨던 터라 아쉽다. 외주도 다시시작하고 며칠간 문의가 오고 몇건도 진행했지만, 끝내 계속할 순 없겠다고 생각했다.
목표 달성에 실패한 사유는 정신적 스트레스, 다른 공부에 흥미가 생겼기 때문이다.
- 회사 일과 부업을 동시에 하는게 내 리소스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본업도 잘하려고 하면서 부업도 가져가기엔 힘들었다. 본업 일을 집에 들고와서도 하다가도 부업한다고 또 다른 영역의 일을 붙잡고 있으니 퇴근하거나 주말의 남는 시간이 버겁게 느껴졌다.
- 윈도우 pc가 없었다. 지금은 구매했지만 중반까지 나는 mac에서 코드를 짜고 의뢰자의 pc에 원격 접속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었어야했다. 의뢰자의 컴퓨터 운영체제가 윈도우라서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종종 pc방에서 새벽까지 작업을 해야했다. 이런 작은 것 하나하나가 모여서 부담이 컸던 것 같다.
- 외주는 상담을 리소스가 존재한다. 회사에 있는 시간에는 상담해줄 수 없고, 내가 전문성을 가진 일도 빨리 결과물을 줘야 메리트가 있었기에 토요일에 상담을 하면 일요일에 구현을 해야하는데 일정이 타이트하다.
- gpt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돈을 벌어다 주진않지만 그보다 더 귀중한 시간을 벌어주는 gpt공부가 더 끌려서 중간에 선회를 했다. gpt를 공부하면 전자책도 빨리 써내려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이런 결정을 했다.
이번에 디자인 패턴 원서를 읽으면서 공부를 해봤는데 꽤 재미있었다. 디자인 패턴을 공부하면서 특정 디자인 패턴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비로소 이제야 디자인패턴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감을 잡았다. 디자인 패턴은 그야말로 패턴이다. 이제는 실존하는 것 -> 코드화 할 때 비슷한 패턴이 많고 관리하기 쉽게하는 설계에 대한 예시에 가깝다고 느껴진다. 하나의 패턴으로 풀어낼 수 없는게 다반사였지만, 패턴의 구조도로 시야를 넓혔고 코드상으로 어떻게 핏하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계속해볼 예정이다.
성준이에게 회고모임 안하냐고 연락도하고 개선할 점을 제안하기도, 막상 나의 회고 지표는 떳떳하지 못해 부끄럽다. 그러나 이런 시도와 생각은 회고를 진행하지 않고 얻기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부족한 부분은 인정하고 얻은 것들은 고스란히 이 글에 남겼다.
당분간 ai모델을 활용해서 지식을 더 잘 습득하고 삶에 유익한 여러가지 액션을 해보면서 지내야겠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