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회고
시험과 외주로 11월은 금방갔다. 벌써 2023년도 1달밖에 남지 않았다니. 믿기지 않는다. 11월에는 시험과 운동을 놓치고 KPI는 바닥을 찍었지만 목표 재정립, 외주스킬업을 하며 시야를 넓히고 실력을 성장시켰다. 일 때문에 힘들기도 했고 방황했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막바지에 와서 바라보니 나의 페이즈 목표에는 많이 근접해졌고, 스트레스 상황때문에 오히려 좋은 아이디어를 얻고 실력을 높일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외주
데이터 수집
이번 데이터 수집 외주은 실 서비스를 할 예정인 앱에서 사용할 데이터였다. 데이터 수집외주를 하고 보니 내가 밀어넣은 데이터만 40만개가 넘었다. 단순한 엑셀에서 나아가 서비스 DB에 데이터를 insert하고, s3저장, chatgpt응답을 다시 넣는 액션까지 모두 자동화가 되게끔 코드를 구성했다. 이로 내가 할 수 있는 받을 수 있는 외주 스케일은 더욱 커졌고, 내가 추후 창업을하게 된다면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사용하는 것까지 문제가 없게 되었다.
백엔드
영우형이 맡겨준 백엔드 외주를 통해 json web token을 이용해 백엔드를 구성하고 앱이랑 통신하는 것까지 연습할 수 있었다. 세션만 다뤄봤는데 이제 둘 모두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구현 범주가 늘어났다. 영어 공식문서와 gpt, 구글 서치를 이용해서 도메인적용, 무료 SSL인증, nginx 로드밸런싱, AWS Lightsail도 학습했다. 또한 이번 백엔드 외주는 관리자페이지까지 구현해야했는데, keystoneJS를 사용해서 빠르게 만들었다. 괜찮은 관리자페이지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역량도 갖추게 되었다.
한국어와 영어, 둘 중 어떤 언어가 와도 정보를 잘 받아드릴 수 있는 정도까지 영어 공부를 빡세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고마운 외주가 아니였나 싶다. 일론머스크가 질 좋은 정보를 누구나 무료로 접할 수 있어서 학교는 이제 배우는 곳이 아니라고 했는데, 이번에 구현하기위해 인터넷을 돌아다녀보니 어떤 생각으로 말한지 알 것 같다. 영어공부해서 정보의 양을 100배 늘릴 것이다.
다음은?
이제 다음 월간 회고까지는 반자동화 외주, 운동, 영어, React 공부 이 4가지만 집중할 예정이다.


점차 퍼즐 조각이 하나씩 모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