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이번달은 지난주와 이번주 모두 제대로 못했다.
쉼이 필요하기도 했고, 현장실습 지원 결과발표 인해 손에 잡히는 게 없었다.
이제 조금 회복이 되어가는 듯하다.
외주
데이터 수집 외주는 계획대로 추가개발이 필요한 건은 모두 쳐내고, 시간상 이득이 있는 것, 전자책, 과외쪽으로 해볼 계획, 프론트는 잠시 접고 백엔드에 더 신경쓸 것이다. 이유는 글을 읽으면 알게됨!
운동
헬스 pt를 등록했다. 작은 무게도 제대로 못 칠만큼 몸이 약해져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여태 놓아버렸던 운동이 생각나 부끄러웠다. 좋은 pt 관장님을 만나서 행운이고 최선을 다해야겠다.
영어
할 일에 밀려서 소홀히 했다. 현장실습 전까지는 목표한 강의를 다보겠다. 친구한테 돈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내 껄로 만들어야지.
현장실습
원하던 기업의 현장실습과정에 선발되었다. 절대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나의 스토리가 마음에 들어서 뽑아주셨다고 생각했다. 자바/스프링 주니어들은 차고 넘쳤으니까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많을 거다. 이번 선발의 몫의 상당한 지분은 프리티어와 독서모임이다. 좋은 모임을 만들어준 리더님께도 감사드리고, 버텨준 나도 조금 자랑스러웠다.
고작 현장실습 하나 붙었다고 유난인가 싶지만, 나에겐 또 하나의 도전이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은 많이 없는 듯하다. 기술스택, 얻고자하는 역량, 사람들, 성장기 모두 들어 맞으니.
현장실습가서 누가 들어왔던 건 간에 뛰어난 신입이되는 것.
뭘 잘하거나 뭐해보겠다고 나서기보다, 성장세를 인정받는 게 내 단기 목표다.
+
전에 서울에서 일했던 창업팀의 대표형을 만났다. 자금처 확보, 사무실 이전, 프로덕트 보완 등 좋은 소식을 많이 가져와서 기쁘다. 진짜 날개를 드디어 단 것 같고 매출도 뻥 뛸 것같다. 진심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
